*면접전형

면접을 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가장 걱정되었던 전형입니다. 저는 GSAT 합격 발표가 나고 면접까지 딱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전자공학과라서 직무면접에서 소자, 공정, 전공을 모두 물어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공부할 시간을 잘 나눠써야 했습니다. 공채 시작전 2~3월에 렛유인 NCS 반도체 강의를 들으며 미리 한번 정리를 해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공채 시작전에 면접준비 미루지 마시고 꼭꼭 직무면접 대비해서 공부하면서 정리 미리 해두세요!!!

발표후에는 정건화 선생님의 반도체 총정리 수업, 공지훈 선생님의 직무면접 기출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수업을 듣다보니 따로 정리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수업을 꼼꼼히 들으며 그 자리에서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정건화 선생님께서 공정을 자세히 정리해주셔서 사실 공정을 제대로 복습하지 못하고 면접에 들어갔지만 그나마 대답이라도 할 수 있었습니다ㅜㅜ 공지훈 선생님 수업에서는 선생님이 수업하시며 계속 질문을 던지시고, 학생들은 소리내서 대답하는 연습을 해서 정리시간이 부족함을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꿈장학생이었기 때문에 삼성 면접 전에 렛유인 선생님께 모의면접을 여러번 볼 수 있었습니다. 모의면접에서 압박면접을 경험해보며,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에 대한 답변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장에서 어떤 질문을 어떻게 유도하면 좋을지, 어떤 이미지는 피해야하는지, 어떤 특징을 강조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셨습니다.

실제 면접 경험이 없었지만 모의 면접을 최대한 많이 보았기 때문에 첫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상무 선생님, 우종석 선생님, 정지성 선생님, 주영훈 선생님, 정건화 선생님, 공지훈 선생님 감사합니다.

후기글을 쓰다보니 작년 하반기에 탈락했을 때 렛유인 카페에 들어와서 합격 후기들 읽어보면서 마음 다잡던 생각이 납니다ㅜㅜ 정리가 잘 되지 않은 글이지만, 아주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자세히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서 이해가 되지 않으시거나 궁금한 것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모두 코로나, 취준 이겨내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그리고 제가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도와주신 꿈장학생 매니저님, 상반기를 함께하며 큰 힘이 된 꿈장학생 7기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