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 취준을 4학년 1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는 선배가 많이 없었어서 따로 조언을

구할 분을 찾기 어려웠던 상황이라 처음 취준을 준비할때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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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렛유인과 반도체 공정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트를 찾아보며 반도체 교육을 여럿 수강했습니다.

실습의 경우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질문을 많이 하면서 최대한 뽑아먹자는 생각으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취준할 때 이 경험을 어떻게 써먹으면 좋을까를 생각하고 실습에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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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취준하며 느낀 점은 돈을 아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좋아보이는 강의는 전부 구매하고 다 들으면 된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다만 정말 도움이 될 것 같고 이 경험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비싸네.. 하는 과목이 있다면 열심히 해서 바로 칼취업 하자는 마음으로 카드를 긁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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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 반도체 데이터 분석 실습이 살짝 부담되는 가격이구만,, 했지만 막상 수업을 듣고 나니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엄청나게 도움이 되어서 정말 듣기 잘했다고 생각했던 활동입니다.

하지만 같은 경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면 최대한 그 기회를 잡으세요! 취업은 돈이 많이 듭니다ㅠㅠ

서류는 최대한 많은 친구들에게 보여주세요. 문과 이과 상관 없이 받을 수 있는 도움을 받으세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꼭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만 보여줘야한다는 점입니다!!! 절대 절대로 어디 단톡방에 현직자가 있는데 도와준다고 해서 맘놓고 자소서를 보내지 마십시오!!!! 잘못하면 피눈물 나는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하이닉스 준비할 때 너무 절박한 마음에 자기소개서를 보냈다가 먹튀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세상이 아름답긴 하지만 마냥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특히나 처절한 취준생들 사이의 세상은 그저 삭막한 사막? 아니 불바다 지옥입니다. 절대 모르는 타인을 믿지 마십시오. 그리고 저는 자소서 작성할 때 렛유인에서 실시간 강의로 알려주시는 꿀팁이나 다른 유튜버 분들의 팁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대로 작성하지는 않더라도 많이 듣다보면 그 중에서 이런 점은 내가 써먹기 좋겠다 싶은 것들이 생각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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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서류에서 중요한 점은 미리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많이 쓸수록 많이 바뀌고 좋아집니다. 정말 매번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최종 자소서와 맨 처음 쓴 자소서는 아예 다른 자소서가 되기 때문에 정말 미리 써서 많이 고치세요. 그리고 자소서 쓰다보면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 나는 여태 뭘 한건가. 남들은 저렇게 대단한데 난 도대체 뭐라고 이 굴지의 기업의 자소서를 쓰고 있는가. 내가 자격이 있나? 등등 수많은 의구심이 들면서 너무 비참하고 처절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써야합니다. 저는 자소서 쓰면서 정말 많이 힘들고 엄청 울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가장 어렵고 힘든 전형이 서류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힘든 만큼 남들도 힘드니까 다들 너무 의심하지 말고 일단 화이팅 하십시오!!! 시원하게 울고! 할수있다!! 3번 복창하고 다시 자리에 앉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ㅠㅠ

인적성은 정말 가장 쉬운 전형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7월정도 부터 인적성을 조금씩 준비했습니다. 렛유인 정지성 선생님과 주영훈 선생님 강의를 듣고 나서는 렛유인 검둥이 포함 총 4권 정도의 교재와 봉투 모의고사 10회분, 온라인 모의고사 8회분 정도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냥 서류 끝나자 마자 하루종일 GSAT만 공부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2 하반기는 온라인 시험이었기 때문에 저는 E북이나 책을 PDF 따서 풀이했습니다. 렛유인 검둥이는 너무 두꺼워서 그냥 책받침에 기대놓고 연습장에 따로 풀이했습니다. 저는 다른 강의는 본 적이 없지만 렛유인 GSAT강의 정말 강추합니다. 일단 정지성 선생님은 속도감 있게 강의를 진행해주셔서 수리 공부할 때 뭔가 뽝 집중하게 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주영훈 선생님의 강의 경우에는 수업 내용도 너무 좋지만 사실 저는 주영훈 선생님의 아재개그가 너무 웃겨서 공부하는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뭔가 수능 공부하던 생각도 나서 더 재밌기도 햇던것 같아요. 하여간 두분이 수업을 너무 즐겁게 해주셔서 GSAT은 렛유인 강의 그냥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렛유인의 딸이라 해도 될만큼 짧은 취준 기간 동안 너무 렛유인과 많은 경험을 쌓아서 조금 의견이 편향될 수 있다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근데 진짜 좋아서 추천 드리는 겁니다ㅠㅠ 하여간 GSAT은 많이 풀고 시간 맞춰 풀고 또 많이 푸세요!! 그리고 남들이랑 비교하지 마세요!! 어차피 GSAT은 나와의 싸움입니다! 저는 연습에서는 평균 수리 16 추리 24개 정도 풀었지만 실제 GSAT에서는 수리 16개 추리 30개 풀었습니다. (가채점은 안해봤지만 다 맞은건 아닐 것 같아요!!) +실제 면접 가면 약식 GSAT 푸는데,,, 이거는 하루 전에 봉투 모의고사 2개정도 풀고 가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공부 못하고 갔는데 실제 약식 GSAT에서 너무 망쳐서 많이 불안했거든요ㅠㅠ 그냥 마음의 평화를 위한 작은 보험을 들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GSAT까지 끝나면 이제 정말 지옥의 면접이 다가옵니다.. 제가 면접을 위해 진행한 것들을 나열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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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및 이력서 기반 활동 내용 정리 *가장 중요*

-취업사이다 나상무 선생님 모의면접

(나상무 선생님께서 첫 면접인 것을 배려해주셔서 자신감 있게 면접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이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또한 검토해주시며 보완할 점을 말씀해주신 것이 이후 삼성 취업을 준비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ㅠㅠ)

-학교 취업지원센터 상담 N회​ (기억 안남 그냥 자주 감)

-면접 스터디 N회 (이건 10번 이내로 진행한 것 같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었어서 스스로에게 더 집중하려 했습니다.)

-렛유인 긴급 면접 특강

-현직자 면접

-건국대 연계 렛유인 무료 모의 면접

(저는 이 모의 면접이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고.. 정말 그냥 렛유인 사랑하고.. 선생님들과 담당자님께 너무 감사한.. 그런.. 경험이었습니다.

모의 면접과 대학 장기 프로그램에서 만나 제게 많은 도움과 응원 주신 J담당자님, 반데분 수업과 모의 면접에서 만난 유재영 선생님께 다시금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아닌 제게 너무 큰 도움을 주셔서 제가 정말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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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유인이라는 회사 덕분에 제가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나뵙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며 가족, 연인, 친구들, 선생님들, 학교 상담 선생님, 렛유인 담당자님, 도와주신 현직자분들, 인터넷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해주시는 분들과 같이 제가 감사드릴 분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끊임없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개월 동안 정말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며 느낀 점들을 잊지 않고 또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제가 받은 은혜와 기쁨을 또 나누면서 살아보고자 합니다.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렛유인 카페에서 작성된 khw**** 님의 합격 후기입니다. 후기 작성 양식, 수강 강의 정보 등이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