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스타 유이니입니다!
지난번 '제약바이오 실습실 제작기' 편 기억나시나요?
오늘은! 그렇게 완성된 렛유인 제약바이오 HPLC 실습실에 제가 직접 다녀온 탐방기를 가져왔습니다!
문과 출신에 실습이라곤 해본 적 없는 마케터가,
과연 HPLC 실습실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을지…
지금부터 탐방기 시작합니다!

실습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멋진 간판이 반겨주는데요.
그리고 창밖으로 펼쳐진 뷰가… 진짜 장난 아니었습니다!
실습실에 오실 기회가 있다면 이 뷰는 꼭 한번 구경해보세요!!!

실습 시작 전에 실습실을 한 바퀴 돌면서 어떤 장비들이 있는지부터 구경했는데요.
의약품 QC 실무에서 자주 쓰이는 핵심 장비인 HPLC부터,
시료·시약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흄후드, 시료·완충액을 가열·교반하는 Hotplate & Stirrer,
정확한 계량을 위한 분석용 저울, 그리고 홀피펫 세척기와 초순수 제조기까지!
문과인 저는 처음 보는 장비 투성이라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 날 구경만 하다 끝날 줄 알았는데..
갑자기 실험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실습을 하게 됐습니다.
먼저 실험에 사용할 재료를 비커에 담아 분석용 저울에 올려 용량을 쟀는데요.
실습이란 걸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거라 긴장되면서도 은근 재밌더라고요.

다음엔 섭이 선생님께서 홀피펫으로 표선 맞추는 법을 알려주셨는데요.
직접 해보니까 이게 생각보다 너무 어렵더라고요..
몇 번을 실패하고 나서야 겨우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다음엔 플라스크에 마그네틱 바를 넣고 가열 교반기를 사용해봤는데요.
기기를 작동시키니 마그네틱 바가 빙글빙글 돌면서 용액이 고르게 섞이는 게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시료를 균일하게 준비하는 과정이 분석 전에 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함께 배울 수 있었습니다!

대망의 HPLC 분석!
마지막으로 HPLC 장비에 용액을 넣고, 섭이 선생님과 함께 직접 실행부터 프로그램 분석까지 해봤습니다!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선생님을 따라 하는게 전부였지만..
결과가 그래프로 딱 나오는 걸 보니까 은근 뿌듯하고 재밌더라고요!
솔직히 시작 전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해보니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주요 과정만 가볍게 체험해봤는데요!
실제 제약바이오 실습 과정에서는
pH미터 3점교정, 시린지필터 여과, 홀피펫 표선 맞추기 같은 과정을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먼저 예습한 뒤 실습에 들어가고,
GMP 기반 시험기록서 작성이나 트러블슈팅까지 경험할 수 있다고 하니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껜 정말 알찬 시간이 될 것 같았어요!
제약바이오 실습 과정에 직접 참여해보고 싶으시다면,